▲ DEWA 혁신센터와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태양광발전소가 800MW급 3기를 개장했다.(사진제공=DEWA 혁신센터) © 한국건축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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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HH 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UAE 부통령·총리 겸 두바이 국왕이 두바이수전력청(Dubai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 : DEWA) 혁신센터와 세계 최대의 단일부지 태양광발전소인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태양광 발전소 800MW급 3기를 개장했다.
이 태양광 발전소는 2030년까지 500억AED(아랍에미리트 디람)을 투자해 5000MW의 용량을 구현할 계획이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은 사이드 모하메드 알 테일러(HE Saeed Mohammed Al Tayer) DEWA 최고경영자(CEO) 겸 총괄이사에게 신재생에너지 및 청정 에너지 혁신의 글로벌 허브가 될 혁신 센터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이 센터는 청정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의 혁신과 창조성을 뒷받침하고 지속가능성을 촉진하며 에미리트 인재를 개발하는 동시에 이 부문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4층 건물은 면적은 4355평방미터에 달하며 높이는 88미터다. 센터는 태양광 발전 연구를 통해 두바이 청정 에너지 전략 2050(Dubai Clean Energy Strategy 2050)를 지원하며 에너지 믹스를 다각화하고 2050년까지 두바이 총 전력용량의 75%를 청정에너지원에서 얻는다는 목표를 추구한다.
이 혁신센터는 2020년 1분기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친환경빌딩 인증제도) 인증에서 110점 만점에 101점을 얻어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DEWA는 독립전력생산업체(IPP) 모델을 활용해 아부다비 퓨처 에너지 컴퍼니(마스다르)(Abu Dhabi Future Energy Company(Masdar))와 EDF그룹(EDF Group) 자회사 EDF 에너지 누벨(EDF Energies Nouvelles)이 주도하는 컨소시엄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총 34억7000만AED를 투자해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태양광 발전소 800MW급 3기를 구축했다.
3기 발전소는 두바이 내 24만여 가구에 청정 에너지를 공급한다. 이 시설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최초로 단축 일광 추적을 활용해 전력 생산을 증대한다. 또한 그 밖의 태양광 패널 청소로봇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해 발전소 효율을 높인다.
DEWA는 유망한 기회를 창출한 IPP 모델을 통해 400억AED의 투자를 유치하고 민관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는 IPP 모델 구현으로 5회 연속 세계 최저 수준의 태양광 발전 가격을 기록했다. /박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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