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1일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조명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김재윤 국회의원.   이 자리에서 김재윤 의원은 앞으로 국회 차원에서 조명산업과 조명문화의 인식 향상과 발전을 위한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3월 11일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조명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한 새누리당의 류지영 국회의원과 민주당의 김재윤 국회의원이 ”앞으로 국회 차원에서 우리나라 조명산업과 조명문화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혀 전국 조명업체와 조명인들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3월 11일 행사에 직접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었던 류지영 국회의원은 행사 전날인 3월 10일 오후 5시 30분 “3월 11일 행사가 열리는 시간에 국회에서 갑자기 중요한 회의가 열리게 돼 부득이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는 연락과 함께 축사를 보내왔다.

3월 11일 행사장에서 낭독된 축사에서 류지영 국회의원은 “조명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정부와 각계각층의 인식이 미약하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국회에서 조명산업과 조명문화 발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무슨 일에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3월 11일 오후 3시에 국회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인사말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시간을 내 행사에 참석한 김재윤 국회의원은 “오늘처럼 중요하고 뜻 깊은 행사에 정부 측에서 많은 인사가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조명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돼 있지 않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고 지적하고 “하지만 앞으로는 국회의원 김재윤이 국회 차원에서 조명산업 발전과 조명문화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서 김중배 ‘한국조명신문’ 발행인은 “우리나라 조명산업과 조명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중배 발행인은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삼아 두 분 국회의원께서는 ‘한국조명신문’과 긴밀한 협력 방안을 구축하고, 조명산업과 조명문화 발전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일에 적극 앞장을 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는 뜻을 행사를 전후해서 두 국회의원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한국조명신문 취재부 윤영준 기자 jo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