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RI와 이노비즈협회의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한 기관 간 업무협정 체결식 단체사진. (사진제공=ETRI) © 한국건축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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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협회장 : 이규대, 이하 이노비즈협회)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 김흥남)가 ICT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해 힘을 모은다.
ETRI는 5월 11일 “대전 ETRI에서 양 기관 간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ICT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 날 개최된 업무협약식에서는 ▲ETRI기술사업화플랫폼을 활용한 이노비즈기업 지원 ▲공동연구사업 발굴 추진 ▲기술상담회, 전시회 등의 공동 개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과,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기술사업화 분야의 협력 사항들을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ETRI의 기술사업화 지원 노하우가 집약된 기술사업화플랫폼을 공동으로 활용하여 이노비즈기업들의 사업화 애로해결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ETRI의 “어깨동무” 프로그램에 이노비즈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동연구사업의 발굴과 ETRI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도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노비즈협회 이규대 회장은 “ETRI와 협력케 되어 이노비즈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TRI가 가진 R&D역량과 노하우가 ICT 분야 중소기업들의 R&D 혁신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TRI 김흥남 원장도 “이노비즈협회 1만1,000여 개 회원사는 대한민국 기술혁신을 이끌고 있는 주인공들이다. 이들 기업들이 ETRI에게는 수요자이자 공급자이면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파트너이기 때문에, 양기관의 협력 시너지가 필요할 시점이다”고 밝혔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기업의 성장과 지원을 위해 2002년 설립된 중소기업청 산하 사단법인이다. 현재까지 이노비즈기업 1만7,000여 개사를 인증하였으며, 1만1,000개사에 이르는 회원사로 구성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술혁신 기업들의 모임이다.
ETRI는 이번 이노비즈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과 애로해결, 그리고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 강화 지원에 노력할 방침이다. / 한국건축신문 인터넷부 엄재성 기자 news@architecture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