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회 한국전기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여받는 테크엔의 이영섭 대표.(사진=취재부 방현정 기자)     © 한국건축신문

LED조명기업 테크엔(대표 : 이영섭)이 ‘전기문화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2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한국전기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전력산업진흥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테크엔은 그동안 조명업계 최초로 ‘2013 대한민국기술대상’ 특별상,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기업부문 ‘2014 대한민국교육기부대상’ 등을 수상해 왔는데, 이번 수상을 통해 조명인으로서 전력산업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으며 위상을 높였다.

테크엔의 이영섭 대표는 수상 소감에 대해 “지금까지 ‘기술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묵묵히 엔지니어로서 내 길을 걸어온 게 오늘의 기쁨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영섭 대표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LED조명시장에서 살아남는 것도 중요한 과제이지만 선배 엔지니어로서 모범을 보이면서 앞으로 후배 양성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지역사회 발전, 국가 에너지절감정책 실천 등에 앞장서는 것도 자신의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밝혔다.

한편, 올해로 18회를 맞은 한국전기문화대상 시상식은 전기산업 발전과 국민생활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한 일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기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일반에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많은 내외 귀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한국건축신문 방현정 기자 news@architectur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