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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LED 스마트조명 솔루션 개발에 나서야 할 때다 - 엄재성 기자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5/07/13 [13:35]
▲ 엄재성 기자.     ©한국건축신문
국내에서 LED조명 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정부에서 녹색성장을 내세울 때부터였다.

에너지 절약과 이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 축소가 전 세계적 이슈가 되면서 전체 소비전력의 20%를 차지하는 조명 분야의 고효율화를 위해 LED조명이 관심을 모으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각광받았던 것이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나도 여전히 LED조명의 보급은 지지부진하기만 하다. 특히 많은 불량 및 불법제품들과 부족한 품질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냉대를 받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LED조명 산업이 시작되면서 관심을 모으기 시작한 것은 스마트조명 및 솔루션이다.

빛 밝기를 조절하여 에너지를 추가로 절감하고, 색상을 변화시키면서 경관과 인테리어를 다채롭게 하는 등 스마트조명의 광원으로 LED가 매우 적절하기 때문이다.

몇몇 국내 업체들이 스마트 LED조명을 출시하기는 했지만 시장에서 크게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지금껏 국내 시장에서 반응이 좋았던 스마트조명은 네덜란드의 필립스사가 출시한 스피커 일체형 LED 스마트조명인 ‘휴’ 시리즈 정도였다.

스마트조명은 기존에 전기용품으로만 인식되던 조명 제품을 가전제품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된 제품이다.

해외의 경우 스피커 일체형 램프 뿐만이 아니라 CCTV 램프, 프로젝터형 전구 등 다양한 스마트조명과 솔루션들이 출시되면서 상당히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물론 근래에 국내 몇몇 업체들도 CCTV 램프와 비콘 기술을 적용한 LED램프, 통신용 조명인 LI-FI 기술이 적용된 LED조명 출시에 들어가 이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그 수가 크게 부족하며, 향후 조명시장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사물인터넷 분야에서는 제대로 된 업체를 찾기 힘든 상황이다.

원래 산업의 트렌드를 한 번 놓치면 쉽사리 따라잡기 어렵다.

국내 조명시장이 몇 년째 침체된 상황에서 기존의 제품만으로는 세계적 트렌드를 따라가지도 못하고, 국내시장마저 해외 업체들에게 내줄 수 있다.

아직 그렇게 늦은 것은 아니다. 이제부터라도 새로운 스마트조명과 솔루션 개발을 통해 조명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할 필요가 있다.
/ 한국건축신문 인터넷부 엄재성 기자 news@architecturenews.kr/
기사입력: 2015/07/13 [13:35]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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