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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움, 플래그쉽 스토어 오픈
연면적 약 430m2 공간에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의 특화공간 조성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6/01/29 [11:05]

▲ 아리따움 플래그쉽 스토어 내부. (사진제공=아리따움)     © 한국건축신문

아모레퍼시픽의 토탈 뷰티 솔루션 전문 매장 아리따움이 12월 22일, 서울시 강남대로에 ‘아리따움 플래그쉽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했다.

 

이곳은 아리따움이 프리미엄 멀티 브랜드 샵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한 매장이자, ‘NEXT 아리따움’을 위한 첫 번째 시도가 이뤄지는 곳이다.

 

새롭게 오픈한 ‘아리따움 플래그쉽 스토어’는 젊음과 트렌드가 넘치는 강남대로에 자리 잡고 있으며, 연면적 약 430m2(약 130평)의 공간으로 국내 아리따움 매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매장 내에는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3대 브랜드인 아이오페, 라네즈, 마몽드 각각의 플래그쉽 스토어가 Shop In Shop 형태로 구성돼 있다. 아이오페의 바이오랩에서는 피부 진단 서비스를, 라네즈의 뷰티 미러 공간에서는 프리미엄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마몽드 존에서는 제품에 사용된 원료 꽃을 직접 만나고 향기를 체험할 수 있는 등 브랜드별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아리따움 플래그쉽 스토어’ 내부는 아리따움의 새로운 패턴과 비주얼, 영상 등을 통해 아리따움만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했다. 또한 매월 다른 컨셉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아리따움 라운지, 브랜드존, 헤어존, 클렌징존 등 다양한 컨셉의 공간 구성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 뷰티 브랜드샵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메이크업 존도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별로 메이크업 제품이 구성된 기존 매장과는 달리, 제품 유형별 진열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카테고리의 제품을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메이크업 존 내 자신만의 셀프컬렉션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컨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간대에 따라 적절한 뷰티 아이템을 제안하고 체험할 수 있는 ‘아리따움 타임’ 등 ‘아리따움 플래그쉽 스토어’만의 특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한편, ‘아리따움 플래그쉽 스토어’의 외관과 실내는 프리미엄 메이크업 브랜드의 이미지를 잘 살리는데 초점을 맞춰 디자인했다.


먼저 고객이 처음 만나게 되는 매장의 외관은 심플하면서도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의 마음에 호소하는 디자인으로 시선을 붙잡도록 했다.

 

투명한 대형 글래스로 마감된 외관에 마련된 엔트런스는 상단부에 캐노피를 설치하고 블랙컬러로 마감한 뒤 오른쪽에 화이트 레터로 연문 상호인 ‘ARITAUM'을 표기했다. 

 

엔트런스 정면은 실내가 훤하게 들여다 보이는 대형 글래스 도어로 구성했다. 10개의 글래스 도어 중 왼쪽으로부터 1, 2번 및 6, 7번 글래스 도어는 핑크 컬러의 월(Wall)로 처리해서 시선을 사로잡는 역할을 하게 했다.

 

매장의 내부는 벽면과 바닥을 베이지 컬러로 마감했다. 그 대신 매장  군데군데 옐로우와 블루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대형 판넬을 세워서 시각적인 포인트로 삼았다.  천장은 노출 콘크리트 형태로 노출시켜서 확장감을 불어넣었다.

 

조명은 노출된 천장에 라이트웨이를 몇 줄 설치하고 여기에 슬림한 LED조명기구와 LED다운라이트를 1줄 건너씩 교대로 설치해 전반조명과 국부조명을 동시에 담당하게 했다. 일부 기둥과 기둥 사이에는 가설 천장을 마련하고 여기에 슬림한 LED 라인조명기구를 매입해서 실내에 조도를 보충하도록 했다. 이런 다각적인 조명기구 배치로 인해 ‘아리따움 플래그십 스토어’의 매장 내부는 밝고 경쾌한 조명환경을 보이게 됐다. 

 

한편 아리따움 관게자는 “‘아리따움 플래그쉽 스토어’를 통해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트렌디한 뷰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멀티 브랜드샵으로서 입지를 견고하게 다질 예정”이라며, “ 향후 전국 아리따움 매장에도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과 브랜드 특화 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소원 기자

 

 

기사입력: 2016/01/29 [11:05]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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