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안내무료기사정부뉴스지자체뉴스건축업계뉴스자재업계뉴스업체정보자재정보건축DB조경뉴스
전체기사 사설 알립니다 뉴스 인사이드 김중배칼럼 발행인초청인터뷰 기획과 분석 기획취재 화제 오피니언 포토뉴스 신제품정보 사람과 사람들 단체뉴스 학교뉴스 공모전뉴스 전시회뉴스 행사소식 세미나뉴스 건설뉴스 인테리어뉴스 전기뉴스 조명뉴스 소방뉴스 조경뉴스 공공디자인뉴스 도시경관뉴스 법률뉴스 정책뉴스 인증뉴스 중소기업뉴스 소비자정보 건축가 초대석 프로젝트 조명디자인 기자수첩 해외뉴스 전국뉴스 신간안내
편집  2024.06.12 [11:57]
HOME > 전기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한전, ‘KEPCO Open MG 프로젝트’를 추진
‘미래형 마이크로그리드’로 에너지 신사업 선도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8/12/04 [08:45]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새로운 에너지 기술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새로운 에너지 기술들은 기존의 에너지 기술에 비해 에너지의 생산, 전송, 사용이 보다 효율적이라??? 점이 장점이다.


이와 관련해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 김종갑)은 ‘미래형 마이크로그리드(MG)’를 개발하기 위한 ‘KEPCO Open MG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MG는 외부에서 전력을 끌어오지 않고도 소규모 지역이 자급자족하도록 구성한 독립형 전력망이다.


‘KEPCO Open MG’는 기존 MG에 에너지솔루션과 블록체인 등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개방형 에너지 커뮤니티’를 말한다.


이전까지의 MG는 소규모 태양광(PV : PhotoVoltaics)과 풍력(WT : Wind Turbine), 그리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위주로 구성돼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하는 ‘KEPCO Open MG’에는 연료전지 등이 발전원으로 추가돼 있어 신재생만으로도 에너지 자립이 가능하다. P2G기술을 활용해 남는 전력을 수소(Hydrogen)로 전환해 저장하고 필요할 때 연료전지 등을 통해 전기에너지로 다시 바꿀 수 있다.


P2G(Power to Gas)는 물(H2O)을 전기분해해 수소(H)를 만들고, 다시 수소와 이산화탄소(CO2)를 반응시켜 메탄(CH4)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기존 MG보다 에너지자립율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특히 다가오는 수소경제사회의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어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경제사회는 화석연료인 석유가 고갈되고 수소가 그 자리를 대신해 주요 연료가 될 거라 예측되는 미래 경제를 말하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KEPCO Open MG’에는 국제표준기술이 적용돼 있기 때문에 서로 연결하기 쉽고 운영효율성이 향상된다. MG 간에 전기를 거래할 수 있게 되면 계통연결 병목현상이 해소돼 신재생에너지의 전력계통 안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MG 사업자별로 기술표준이 달랐지만, 이후로 상호운용이 가능해지면 전력망 사업자와 소비자, 유관기업이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현하고 여기서 나온 이익을 공유할 수도 있다.


앞으로 한전은 ‘KEPCO Open MG’를 더욱 본격화해 국내 최초로 메가와트(MW) 규모의 에너지자립형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성해갈 계획이다. 현재 전력그룹사, 제조사, MG기술보유업체 등과 함께 실증과 사업화를 추진 중이며 올해 안에 실증 대상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전의 김종갑 사장은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움직이는 3대 트렌드는 탈탄소화(Decarbonnization), 분산화(Decentral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다”라고 말하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전은 신재생발전과 에너지효율화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변환을 이끄는 에너지플랫폼 공급자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8/12/04 [08:45]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관련기사목록
[한국전력] 한전, 글로벌 에너지엑스포 ‘BIXPO 2020’ 온라인 전시회 개최 한국건축신문 2020/11/18/
[한국전력] 한전, ‘디지털변전소 검증기술’ 캐나다 수출 한국건축신문 2020/09/08/
[한국전력] 한전, 저렴하고 안전한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에 성공 한국건축신문 2020/06/11/
[한국전력] 한전, ‘가스터빈 기동장치’ 국산화 성공 … 상업 운전 돌입 한국건축신문 2020/04/10/
[한국전력] 한전, 2019년 ‘영업적자’ 지속 한국건축신문 2020/03/10/
[한국전력] 한전, ‘BIXPO 2019’ 신기술전시회 통해 에너지의 미래 조망 한국건축신문 2019/11/19/
[한국전력] 한전, ‘한국-베트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개최 한국건축신문 2019/08/07/
[한국전력] 한전, 지멘스와 ‘스마트빌딩 실증사업’MOU 체결 한국건축신문 2019/04/08/
[한국전력] 한전, ‘KEPCO Open MG 프로젝트’를 추진 한국건축신문 2018/12/04/
[한국전력] 한국전력 열매나눔재단, 사회적경제조직 해외판로 개척 도와 한국건축신문 2018/11/28/
[한국전력] 한전, 4차 산업혁명 주도할 ‘Digital KEPCO’ 선언 한국건축신문 2017/07/19/
[한국전력] 한국전력, 기자재 공인시험기관과 상호협력 간담회 개최 한국건축신문 2014/05/26/
[한국전력] 한전 정읍지점, 저소득층 조명기기 무상 교체사업 실시 한국건축신문 2011/09/15/
포토뉴스 신제품정보
호텔 말롯 로마
지난해 ‘조명업계 매출 상위 10대 업체’ 간 ‘순위경쟁’치열했다 / 한국건축신문
“소비자들은 모르는 ‘LED조명기구’의 비밀을 공개한다” / 한국건축신문
최근 활발한 ‘기업 간 전략적 제휴’ … 득(得)일까? 독(毒)일까? / 한국건축신문
일룸, ‘일룸·LG지인 모델하우스 쇼룸’ 오픈 / 한국건축신문
‘한국의 관문’ 인천공항·김포공항, 건축과 조명으로 주목 받아 / 한국건축신문
조명의 문제아‘불쾌글레어’, 어떻게 예방해야 하나? / 한국건축신문
갈수록 넓어지는 ‘LED조명’의 영역 / 한국건축신문
역삼 아크 플레이스 퍼블릭 스페이스 리뉴얼 / 한국건축신문
대전시 서구, 둔산3동 주민센터 LED전등 교체사업 실시 / 한국건축신문
“저무는 ‘코로나 2번째 해’, 조명업계에 남긴 상처가 너무 크다” / 한국건축신문
개인보호정책회사소개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제호 : 한국건축신문ㅣ등록일 : 2009년 10월 14일ㅣ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0988ㅣ창간일 : 2010년 12월 20일ㅣ발행일 : 매주 월요일ㅣ발행인, 편집인 : 김중배ㅣ발행소 : 조인미디어그룹ㅣ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50길 14 다리빌딩 3층ㅣ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2008-서울용산-0292호ㅣ개인정보관리책임자: 변창수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배ㅣ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제2000-1호에 따른 사업자 등록번호 안내 : 114-03-70752ㅣ대표전화 : 02-792-7080ㅣ팩스 : 02-792-7087ㅣE-mail : joinnews.daum.netㅣCopyright ⓒ 2019 조인미디어그룹, 한국건축신문ㅣ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