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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위 조명업체’랑동라이팅, ‘세계시장 공략’강화
베트남의 고급 인력과 자동화설비 앞세워 중국 업체와 경쟁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9/02/19 [22:14]

 

▲ 지난해 11월 6일에 열린 워크숍에 참석한 랑동라이팅 관계자들.(사진=김중배 大記者)     ©한국건축신문

랑동라이팅(Rang Dong Lighting Co., Ltd.)은 베트남에서 가장 크고 잘 나가는 기업 중 하나이다. 랑동라이팅이 어떤 회사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문장이 있는데, 그것은 “베트남 1위의 조명업체”라는 것이다.


60년에 이르는 긴 역사, 그리고 베트남에서 맨 처음으로 조명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는 정체성 역시 랑동라이팅을 주목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이런 랑동라이팅이 최근에 한국 조명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 시초는 지난해 11월 초순에 서울시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연‘세미나’였다. 이날 세미나에서 랑동라이팅은 그 자리에 참석한 40여명의 국내 조명 및 유통업계 인사들에게 자기네 회사와 보유설비, 생산제품들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랑동라이팅의 관계자들이 누누이 강조한 것은 2가지이다. 첫째는 “랑동라이팅은 한국 조명업체들의 좋은 파트너”라는 점이다. 둘째는 베츠남 최고의 인재와 현대적인 자동화시설, 다양한 제품을 갖춘 최적의 비즈니스 상대라는 사실이다.


‘랑동라이팅’은 1958년 하노이에 공장을 짓기 시작했다. 그리고 3년 후인 1961년에는 베트남 최초로 조명과 보온병 제조 공장을 완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초기에는 국유회사로 출발했던 랑동라이팅은 2004년 주식회사로 전환한 바 있다.


현재 ‘랑동라이팅’은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와 박닝성에 각각 1개씩, 2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2개의 공장의 부지면적은 13만9000㎡에 이른다.


‘랑동라이팅’의 생산품목은 조명기구와 보온병이다. 그러나 매출의 90% 이상이 조명 쪽에서 나온다. ‘랑동라이팅’이 생산하는 조명 제품은 거의 모든 종류의 LED조명기구와 LED램프이다.

 

‘랑동라이팅’은 2009년부터 LED조명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주목할 점은, 2011년 3월에 베트남 전역의 유명 대학에서 교수,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조명 전문가, 조명 엔지니어 등을 선발해 40여명으로 구성된 ‘조명연구개발센터(LRDC)를 설립해 운영 중이라는 사실이다.


이 ‘조명연구개발센터’에서는 새로운 광원의 연구와 개발,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조명 제품 공급을 위한 녹색 조명 솔루션의 제공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랑동라이팅은 현재 매년 1억개의 LED 드라이버 및 모듈(LED Driver & Module)을 생산 중이다. 또한 매년 250만개의 LED 조명기구, 6000만개의 LED벌브, 1500만개의 LED 다운라이트, 2000만개의 튜브형 LED, 800만개의 LED패널 등을 생산하고 있다. 랑동라이팅의 제품들은 베트남 전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 수출된다.


랑동라이팅의 매출 규모도 관심을 갖게 한다. 2017년 12월말 기준 ‘랑동라이팅’의 연간 매출 규모는 1700억원이었으며, 2018년도 매출액은 1900억원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된다. 랑동라이팅’이 보유한 베트남 전국의 가맹점은 8000개에 이르며, 수출하는 국가는 36개다.


‘랑동라이팅’의 사업영역은 상업 및 주거용 조명시스템과 컨설팅, 설계, 수리 및 설치 등과 같은 서비스 분야에까지 매우 넓다.


‘랑동라이팅’은 현재 ▲베트남 상위 50대 상장 기업(5년 연속) ▲베트남에서 가장 큰 500대 기업(6년 연속) ▲베트남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500대 기업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의 10대 기업 등,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랑동라이팅’은 지난해 11월 6일 서울시 강남구 리베라호텔 2층 제우스 홀에서 국내 조명업계 및 유통업계 관계자 등 25개 업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워크샵’을 개최했다.


이 날 ‘랑동라이팅’의 쩐 쭝 뜨엉 부사장은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랑동라이팅’은 기술과 품질, 가격 등 모든 면에서 한국 기업들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쩐 쭝 뜨엉 부사장은 “랑동라이팅의 제품은 이미 10년 전부터 한국의 공공기관, 지하철, 백화점 등에 공급, 설치돼 왔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쩐 쭝 뜨엉 부사장은 “한국 조명업체들이 지금 가장 필요로 하는 OEM과 ODM 생산 방식으로 제품 공급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중국보다 높은 품질과 중국보다 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한국의 조명업체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랑동라이팅은 한국의 안전인증(KC인증)과 CE인증 등을 보유하고 있다.
/김중배 大記者

기사입력: 2019/02/19 [22:14]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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