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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유통업체들, ‘남과 다른 방법’으로 경기 둔화 극복 필요”
‘GS25’는 ‘2019년 트렌드 상품 미리 만나는 상품 전시회’까지 개최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9/03/06 [18:18]

 

▲ GS25 상품 전시회에서 가맹점 경영주들이 출시 예정 상품을 시식해 보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사진제공=GS25)     © 한국건축신문

비록 저마다 취급하는 상품 아이템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이 세상의 모든 유통기업의 ‘업(業)의 본질’은 일맥상통한다.

 

 

상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부터 제품을 구입하거나 위탁을 받아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제품의 구입가나 공급가와 판매가 사이에 발생하는 차액을 자신의 이익으로 얻는 것이다

.

 

하지만 제품을 공급하는 제조업체 수가 늘어나는 것과 같이 제품을 판매하는 상점의 수도 하루하루 늘어나면서 제조업체나 유통업체를 막론하고 매출을 올리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경기는 둔화한 반면에 최조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주당 근로시간의 갑작스런 단축으로 인해 국내 유통업체들은 매출 감소와 이익 감소라는 2개의 압박을 동시에 받고 있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유통업체들이 살아남고 성장을 지속하는 길은 무엇일까? 그것은 매출을 늘릴 수 있는 효과적인 길을 찾는 것이다. 그 비결은 남이 하지 않는 효과적인 판매법을 찾아내는데 있다. 즉, 상점 운영의 차별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얘기다. 이런 사정은 국내 조명유통업체들도 다르지 않다.

 

 

그렇다면 무엇이 다른 업체와 차별화가 되는 상점 운영 방식일까? 이런 궁금증에 대답하기 위해 국내에서 차별화된 상점 경영방식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유통기업인 ‘gs25’의 사례를 살펴보는 것이 어떨까?

 

 

이와 관련해서 ‘GS25’는 전국 가맹점과 소통하면서 올해 편의점 트렌드와 GS25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상생을 도모하는 ‘2019년 상품 전시회’를 진행했다.

 

 

‘GS25’는 이달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서울 aT센터’에서 서울·수도권·중부·호남지역 경영주와 함께하는 ‘상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2월 27일~28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영남지역 경영주와 함께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GS25’의 ‘상품 전시회’는 전국 1만3000여개 점포의 2만여명 경영주와 250여개 국내외 협력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GS25’의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동종업계 기준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이 ‘상품 전시회’는 전국 가맹점에게은 올해 예상되는 편의점 상품 트렌드를 미리 체험함으로써, 히트 예감 상품에 대한 안목을 높일 수 있는 기회다. 이를 통해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상품을 도입하고 점포를 운영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점포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250여개의 협력업체들은 전국 가맹점에게 자신들의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

 

박찬진 GS리테일 MD지원팀장은 “상품 전시회는 트렌드와 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능과 함께 경영주와 본부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1인 가구 지속 증가, 52시간 근무제 시행, 혼술/혼밥 일상 생활화, 소확행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사회 정서적인 변화에 맞춘 상품 개발을 통해 가맹점 매출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오프라인 점포망을 통한 플랫폼 비지니스 확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GS25’의 플랫폼 비즈니스가 올해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GS25’는 신한, 우리, 국민은행 등 주요 은행들과의 제휴를 통해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실제로 제휴 은행 고객은 ‘GS25’에서 출금을 진행할 경우 수수료 없이(은행 영업 시간 내, 영업 시간 이후에는 은행 정책과 동일)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한 해 ‘GS25’ATM(CD)을 통한 거래액이 10조원을 넘었다.

 

 

‘GS25’는 꾸준히 늘리고 있는 스마트ATM기기의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은행의 업무를 대신해 나가는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25’스마트ATM기기는 2019년 2월 현재 2500여대에 이르며, 향후 2020년까지 500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에 은행에 직접 방문해서 처리할 수 있었던 다양한 업무를 인터넷과 GS25 스마트 ATM기기에서 모두 해결 할 수 있게 됨으로써 ‘GS25’가 오프라인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 플랫폼 외에도 ‘GS25’는 다양한 생활 편의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올해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실제로 ‘GS25’가 택배, 공공 요금 수납, 하이패스 충전 등 생활 편의 서비스 이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8년 한해 동안 6700만 건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GS25’의 택배 서비스는 2008년 592건을 시작으로 올해 1300만 건을 돌파해 10년 동안 2만 배 이상 성장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한 상품을 GS25 편의점에서 픽업할 수 있는 픽업 서비스 연간 이용 건수 역시 30만 건을 넘어섰다.

 

 

또한 신용카드를 ‘GS25’에서 24시간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직접 픽업할 수 있 신용카드 픽업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GS25’에서 101개 기관의 공공 요금 및 세금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공 요금 수납 서비스도 이용도 한 해(2018년 기준) 100만 건을 돌파했다.

 

 

이처럼 전국에 퍼져있는 ‘GS25’가 생활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GS리테일은 2019년에도 적극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를 확대해 가기로 경영 방침을 선포했다. 플랫폼 비즈니스는 고객을 ‘GS25’로 끌어들임으로써 가맹점 매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국에 걸친 ‘GS25’는 재해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을 펼치는 가장 중요한 사이트로 활용될 수 있으며, 전국의 물류 창고는 재해 재난 발생 지역의 가까운 곳에서 가장 신속하게 구호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고객의 생활 패턴에 녹아들 수 있는 상품 확대

‘GS25’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인 가구와 언택트족 증가로 인한 혼(홈)술, 혼(홈)밥족 증가,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미코노미, 소확행 트렌드 확산 등으로 인한 사회·정서적인 변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GS25’는 올해 고객들의 생활 패턴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확대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들이 GS25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GS25’를 운영하는 가맹점의 수익이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1인 가구에 맞춘 소포장 신선식품 확대

‘GS25’는 1인 가구에 딱 맞는 과일을 비롯한 농수축산물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오프라인 1인 가구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2018년 GS리테일은 GS수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GS25만의 소포장 농수축산물 상품을 확대함으로써 편의점 신선식품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한 끼 채소, 스테이크, 삼겹살, 젓갈 등으로 대표되는 ‘한 끼’ 시리즈는 1인 가구가 낭비 없이 식사나 안주로 활용하기 적당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GS25’는 올해도 컵과일, 간편 조리할 수 있도록 가공된 냉동 채소, 축산, 수산 상품 등 1~2인 가구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 된 소포장 농수축산물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청장년층의 감성을 모두 자극하는 ‘뉴트로 상품’확대

‘GS25’는 올해 색다른 맛과 콘셉트의 먹거리를 즐기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해외 유명 상품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해외 여행 먹킷리스트 최다 편의점이 되겠다는 각오다.

 

 

실제로 2018년 선보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베트남 1위 쌀국수 포띠뽀에 이어 올해 닭고기 육수 베이스인 포띠가를 출시했으며, 앞으로도 해외 유명 먹거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뉴트로 상품도 올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GS25’가 뉴트로 열풍에 맞춰 복고 잡지 스타일 패키지로 선보인 밸런타인데이 상품인 ‘이달의 병재’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S25’는 올해 기존 상품의 리뉴얼 및 신규 상품 개발 시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혼밥, 혼술 즐기는 고객 입맛 사로잡는다

혼술, 혼밥족을 위한 간편 먹거리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리면, 카페25(원두커피), 디저트, 샐러드 등 지난해부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카테고리 상품을 지속 개발해 소확행, 혼술, 혼밥을 즐기는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여 나감으로써 ‘GS25’매출을 증대시킨다는 전략이다.

 

 

특히 파트너 회사와 손잡고 면 전문 공장을 통해 퀄리티 높은 조리면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GS25’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여종의 신상품을 출시함으로써 대한민국 편의점 누들로드를 개척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한해 1억 잔 이상 판매가 예상되는 ‘원두커피 카페25’와 함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디저트 상품 역시 올해 40종 이상의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주류를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기존 맥주, 소주, 와인, 막걸리 위주에서 다양한 주종과 브랜드 상품을 도입해 마니아 고객의 니즈까지 충족시킬 계획이다.

 

 

◆친환경, 오가닉 상품 찾는 고객 지속 늘어날 전망

친환경, 오가닉 상품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지속 증대됨에 따라 관련 상품 출시도 이어질 전망이다.

 

 

‘GS25’는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친환경 쌀, 채소/과일, 동물복지 계란 등 친환경 신선 먹거리 구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를 먹어도 몸에 좋은 상품을 찾는 현대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소포장한 친환경 상품을 선보여 다양한 계층의 고객을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비식품에서는 화학제품에 대한 우려가 큰 고객들을 위해 오가닉 생리대, 화장품 등 오가닉 인증 제품과 친환경 주방/세탁세제, 무방부제 물티슈 등 친환경 상품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로 마스크를 계절에 상관없이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기능성 마스크를 확대하고, 꾸미는 남성을 일컫는 그루밍족을 위한 패션뷰티 상품, 고령층을 위한 시니어 상품도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상생 제도 적극 알리고, 점포 운영 효율화 시스템 체험

상품 전시회는 ‘GS25’본부와 가맹점의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과 함께 상생 확대의 기능도 담당하는 상생 전시회이기도 하다.

 

 

‘GS25’는 2014년부터 행사장 내에 경영주 협의회 부스를 구성해 전국의 경영주가 협의회를 중심으로 서로 소통하고, 함께 나아갈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본부 직원이 아닌 경영주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협의회 부스는 20여년 동안 본부와 함께 ‘GS25’의 운영 방향을 고민해 온 경영주 협의회의 활동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본부가 제공하는 경영주 상생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영주가 없도록 상생지원제도를 적극 홍보 창구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상생 지원 코너에서는 전문 노무사의 점포별 맞춤 상담을 통해 가맹 경영주와 스토어매니저가 보다 발전된 노무 관계를 정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GS25’가맹 경영주만을 위해 준비한 리조트 이용 방법과 경영주 전용 보험 등에 대해서도 적극 알려 보다 많은 가맹점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점포 유형화 시스템, 챗봇지니, 고객 셀프 계산대 체험 등 현재 적용되고 있거나 향후 적용될 점포 운영 효율화 시스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그동안 점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하고 운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우수한 시스템을 구축해 놨음에도 시스템으로만 존재했던 것을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GS25’는 가맹점이 스마트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점포의 상품 및 서비스 질을 상향평준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전국 ‘GS25’ 어디를 방문해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로 ‘GS25’는 이 같은 부스를 기획하게 됐다.


이런 ‘GS25'의 차별화 된 경영전략과 상점 운영 노하우는 매출과 이익 감소, 경쟁 심화,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한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고전하는 국내 유통업체와 조명 유통업체들에게 현실을 타개할 좋은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소원 기자

기사입력: 2019/03/06 [18:18]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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