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6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린 ‘2019 홍콩춘계국제조명전시회’ 취재를 위해 홍콩을 방문한 김중배 본지 발행인 겸 대기자(大記者)가 ‘홍콩국제조명전시회’를 주최하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의 임원들과 만나 한국과 홍콩의 조명산업 발전과 두 나라 조명 기업들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서 홍콩무역발전국에서는 사전에 김중배 본지 발행인과의 면담을 요청한 바 있다. 김중배 본지 발행인과 홍콩무역발전국 임원들 간의 면담은 전시회 개최 셋째 날인 4월 8일 오후 3시 45분에 이뤄졌다.

이 날 면담은 전시회가 열리는 홍콩컨벤션 & 익스비전센터(HKCEC) 1층에 전시회 VIP들을 위해 홍콩무역발전국이 마련된해 놓은 특설코너인 ‘드래곤 라운지(Dragon Lounge)’내 VIP 미팅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중배 본지 발행인과 홍콩무역발전국의 소피아 정(Sophia Chong) 부사장, 바이런 리(Byron Lee) 시니어 전시 매니저, 노엘 라우(Noel Lau)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콩무역발전국에서 주최하는 전시회 전체를 책임지고 있는 소피아 정 부사장은 “30년의 역사와 높은 전문성을 지닌 ‘조인미디어그룹’이 창간 30주년을 맞이한 ‘조명과 인테리어’ 및 한국 유일의 조명 신문인 ‘한국조명신문’을 발행하면서 한국과 세계 조명 기업들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고, “홍콩무역발전국과 조인미디어그룹이 협력해서 한국과 홍콩, 나가서 세계의 조명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중배 본지 발행인은 “한국과 세계 각국의 조명 기업들을 서로 연결해서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조인미디어그룹’과 ‘조인미디어그룹’이 발행하는 조명 매체들이 추구하는 목표”라고 말하고, “이런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홍콩무역발전국과 협력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이날 면담은 30분 이내의 일정으로 잡혀 있었으나 상호 협력에 대한 방안을 협의하느라 예정됐던 것보다 훨씬 긴 1시간 15분 동안 이어져 오후 5시에 끝났다.
/이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