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스커가 진행한 데스커X데스커스 캠페인의 디자이너의 홈오피스 공간.(사진제공=데스커)     © 한국건축신문

그동안 오피스의 조명은 오로지 조명업체들만의 사업영역이었다. 그러나 사람들의 관심영역이 확장되고, 비즈니스의 다각화가 일어나면서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조명이라는 영역으로 진입해 들어오게 되었다.

특히 가구와 같이 조명과 매우 밀접한 분야의 업체들이 조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얼 정도로 파급력이 큰 변화였다.

이런 변화의 근간에는 ‘통합화’와 ‘내재화’라는 2개의 흐름이 관련돼 있다. 통합화란 인테리어 디자인과 가구, 조명이 하나의 공간에 통합이 되는 흐름이다. 내재화란 가구회사가 조명까지 함께 하면서 통일된 디자인, 통일된 공간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흐름을 누구보다 먼저 걸어가고 있는 기업으로 데스커를 꼽을 수가 있다. 이와 관련해서 디자이너와 스타트업을 위한 가구 전문 브랜드 데스커(Desker)가 사용자(Deskers)와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제안 캠페인 ‘데스커X데스커스(DESKERxDESKERS)’를 진행한다고 7월 16일 밝혔다.

‘데스커X데스커스’ 캠페인은 데스커 제품을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며 제품 및 공간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용자가 SNS를 통해 본인의 라이프스타일과 함께 공간 연출 방법 및 데스커 가구 사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데스커가 4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작업가의 공간, 취미 활동의 공간, 디자이너의 홈오피스 공간을 소개하며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이 캠페인은 데스커 공식 SNS 계정 등 여러 채널에 게재 후 총 40만 뷰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데스커는 ‘데스커X데스커스’ 캠페인을 7월 16일부로 공식 론칭하고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데스커는 그 동안 스타트업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오피스 체인지’ 프로젝트 및 기획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제품 이야기를 담은 ‘기획자의 인터뷰’ 등을 통해 B2B 시장을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리빙·디자인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공간을 소개해 데스커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전망이다.

‘데스커X데스커스’ 캠페인은 ▲서면 인터뷰 ▲영상 촬영 ▲SNS 콘텐츠 발행 순으로 진행된다. 데스커는 자신만의 스토리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전할 계획이며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는 사용자에게는 데스커 제품이 추가 지원된다.

데스커는 소비자임과 동시에 고유한 매력을 지닌 개개인의 목소리와 해석을 통해 데스커를 전달하고 다양한 공간 속에서 활용되는 제품을 소개하고자 ‘데스커x데스커스’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데스커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이 또 다른 사용자들에게 영감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데스커x데스커스’ 캠페인은 데스커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데스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