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안내자유열람기사정부뉴스지자체뉴스건축업계뉴스자재업계뉴스업체정보자재정보건축DB조경뉴스
전체기사 사설 알립니다 김중배칼럼 발행인초청인터뷰 핫이슈 기획과 분석 기획취재 화제 오피니언 포토뉴스 신제품정보 사람과 사람들 단체뉴스 학교뉴스 공모전뉴스 전시회뉴스 행사소식 세미나뉴스 건설뉴스 인테리어뉴스 전기뉴스 조명뉴스 소방뉴스 조경뉴스 도시경관뉴스 공공디자인뉴스 법률뉴스 정책뉴스 인증뉴스 중소기업뉴스 소비자정보 건축가 초대석 건축프로젝트 조명디자인 기자수첩 해외뉴스 전국뉴스 신간안내
편집  2020.01.07 [18:11]
HOME > 김중배칼럼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세계 최고의 전기기사’는 어떻게 뽑을까?”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9/09/16 [16:57]

 

▲ 김중배 한국조명신문 발행인 겸 大記者. 조명평론가.     © 한국건축신문

이 세상에는 뛰어난 재능(Talent)을 가진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뛰어난 재주를 가진 사람들이 아무리 많아도, 그들이 모두 다 자기의 재능을 인정받고, 그 재능을 마음껏 펼치면서 살지는 못 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자기가 가진 뛰어난 재능을 알아봐 주고, 인정을 해주고, 사랑을 해주지 않는다면 아무리 하늘이 내린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도 아무런 재능이 없는 사람처럼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 묻힌 채 길고 긴 ‘무명(無名)의 세월’을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어떤 ‘기회’가 오지 않는 한 그 사람의 ‘무명 생활’은 평생이 가도 끝나지 않는 것이 이 세상의 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가 뛰어난 재능을 갖고 태어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는 기회를 붙잡는 것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재능’보다 더 소중한 ‘기회’
이런 사례 가운데 하나로 영국의 팝페라 테너 가수인 폴 포츠(Paul Roberts Potts)의 경우를 들 수 있겠습니다.


폴 포츠는 어릴 때부터 뚱뚱하고 보잘 것 없는 외모를 지닌 아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실 폴 포츠는 뛰어난 목소리와 음악적 재능을 타고난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항상 오페라 가수가 되겠다는 꿈과 열정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폴 포츠에게 오페라 가수가 될 수 있는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았습니다. 물론 폴 포츠에게 기회가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마을에서 열린 장기자랑대회에 나가 1등을 하고, 베니스음악학교에 합격해 오페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의 베니스에서 오페라를 배울 수 있었던 것은 폴 포트가 오페라 가수로 성공하는 길에 한층 가깝게 다가서게 해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불운이 겹치면서 끝내 오페라 가수로 데뷔하지 못한 폴 포츠는 영국 웨일스에서 평범한 핸드폰 판매 영업사원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던 폴 포츠에게도 기회가 왔습니다. 영국 ITV 방송국이 기획한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의 첫 번째 방송에 나가 2007년 6월 17일에 열렸던 최종 결승에서 우승을 한 것입니다.


2007년 6월 9일에 방송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무대에 오른 폴 포츠를 본 심사위원들과 청중들은 너무도 평범한 그의 외모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노래 실력도 “별로일 것”이라고 지레짐작해서 ‘큰 기대를 안 하는 분위기’였다는군요.


그러나 첫 번째 방송에서 폴 포츠가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에 나오는 ‘Nessum dorma(아무도 잠들지 못하고)’를 부르자 그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뛰어난 노래 실력에 놀라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합니다. 일부 청중들은 박수를 치고, 어떤 청중들은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후반부에 접어들어서는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가수에게 줄청중이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인‘기립 박수’를 쳤다고 합니다.


◆‘무명의 인물’에게 ‘기회’가 돼준 TV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란 이 오디션 프로그램의 이름은 “영국에는 재능 있는 사람들이 있다”라는 뜻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재능을 갖고 있지만 대중들에게 선 보일 기회가 없었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희망을 심어준다”는 콘셉트 아래 ITV가 마련한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브리튼스 갓 탤런트’의 우승자에게는 10만 파운드(한화 1억7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영국 웨일스에서 핸드폰을 판매하던 평범한 외모의 ‘오펠라 가수 지망생’이었던 폴 포츠는 ‘브리튼스 갓 탤런트’라는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기회’를 얻어서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테너 가수”로 거듭 태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폴 포츠는 세계적인 가수가 되어 전 세계를 무대로 삼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폴 포츠는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의 우승이 그의 인생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폴 포츠는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 TV방송의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내가 살면서) 돈에 목을 맨 적은 없다. 그러나 1등 상금으로 좋은 집을 구매했고, 재정적인 안정을 얻었다. 현재 재정적인 어려움이 없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큰 행운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최우수 전기기사’를 뽑는 경진대회에 거는 기대
폴 포츠의 사례를 통해서 우리는 “아무리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고 해도 재능을 인정받는 ‘기회’를 잡지 못하면 참으로 어려운 삶을 살 수밖에 없다”는 이 세상의 현실과 직면하게 됩니다.


“천상의 목소리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 폴 포츠 역시 ‘브리튼스 갓 탤런트’라는 ‘기회’가 없었다면 지금도 웨일스에서 핸드폰 판매 영업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그를 가난하고 평범한 삶에서 건져낸 것은 바로 그가 가지고 있었던 ‘재능’과, 그 재능을 펼쳐 보일 수 있게 해준 ‘기회’라는 2가지 요인입니다. 그 가운데 ‘기회’가 더 큰 역할을 한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에게는 ‘기회’가 필요합니다. 자기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과 ‘실력’을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시간과 장소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 기회가 없다면 아무리 탁월한 재능과 실력을 갖고 있더라도 ‘이름 없는 평범한 사람’이나 ‘세상이 알아주지 않는 장인(匠人)’으로 인생을 마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기업(企業)’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전 세계 최우수 전기기사’를 뽑는 경진대회인 ‘Qualifying and Championship Weekend 2019’대회 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시에 있는 ‘디즈니 코로나도 스프링 리조트(Disney’s Coronado Springs Resort)’에서 개최된다고 합니다.


이 대회를 주최하는 ‘IDEAL Electrical그룹’의 더그 샌포드(Doug Sanford) 사장은 “올해 대회의 경우 미국과 캐나다에서 약 100곳의 전기공사업체와 150곳의 학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올해 대회는 국제경진대회(International Competition)로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그래서 예선전은 미국과 중국, 캐나다, 호주, 멕시코에서 10월 4일까지 열리며, 각 지역 예선에서 우승한 사람들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 코로나도 스프링 리조트(Disney’s Coronado Springs Resort)’에 초청돼서 ‘세계 최우수 전기기사’를 선발하는 대회를 연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오는 11월 9일에 우리는 ‘세계 최우수 전기기사’가 탄생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이 날 어제까지 무명에 불과했던 탁월한 재능을 가진 전기 분야의 한 인재가 ‘기회’를 붙잡아 ‘세계 최우수 전기기사’라는 명예스러운 타이틀과 행운을 거머쥘 것입니다.


그런 ‘기회’를 마련하는 곳은 미국의 ‘IDEAL INDUSTRIES INC.’라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전기, 와이어 프로세싱,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항공 우주, 자동차, 건설업계 전문직 종사자들이 사용할 우수 제품과 공구를 설계·제조하는 다각화된 글로벌 기업이라고 합니다. 그런 기업이 누구의 힘도 빌리지 않고 ‘세계 최우수 전기기사’를 선발하는 국제 규모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글 : 김중배 한국조명신문 발행인 겸 大記者. 조명평론가.

기사입력: 2019/09/16 [16:57]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김중배 칼럼] “이미 시작된 미래, 2020년대의 10년” 한국건축신문 2020/01/16/
[김중배 칼럼] “바보야, 문제는 ‘제품의 가격’이야!” 한국건축신문 2020/01/07/
[김중배 칼럼] “생각을 바꾸자. 방법을 바꾸자.” 한국건축신문 2019/11/20/
[김중배 칼럼] “왜 우리는 ‘한국의 장수 조명기업’에게 주목하게 되었나?” 한국건축신문 2019/10/04/
[김중배 칼럼] “‘세계 최고의 전기기사’는 어떻게 뽑을까?” 한국건축신문 2019/09/16/
[김중배 칼럼] “뉴스의 ‘생산자’와 ‘소비자’의 바람직한 관계는?” 한국건축신문 2019/08/02/
[김중배 칼럼]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죄” 한국건축신문 2019/07/04/
[김중배 칼럼] 시계 수리 명인 ‘김형석 미남사 대표’이야기 한국건축신문 2019/06/25/
[김중배 칼럼] ‘온주 상인’은 과연 무엇이 다를까? 한국건축신문 2019/06/05/
[김중배 칼럼] 1분기 GDP 성장률 -0.3%의 의미 한국건축신문 2019/05/24/
[김중배 칼럼] “‘신문’이라고 ‘다 같은 신문’이 아닙니다” 한국건축신문 2019/05/01/
[김중배 칼럼] ‘언론’과 ‘기자’, 그들은 누구인가? 한국건축신문 2019/04/19/
[김중배 칼럼] ‘언론’과 ‘기자’, 그들은 누구인가? 한국건축신문 2019/04/02/
[김중배 칼럼] 발행인 칼럼 한국건축신문 2019/03/26/
[김중배 칼럼] 김중배칼럼 한국건축신문 2019/03/06/
[김중배 칼럼] 김중배칼럼 한국건축신문 2019/02/15/
[김중배 칼럼] 김중배칼럼 한국건축신문 2019/01/31/
[김중배 칼럼] 김중배칼럼 한국건축신문 2019/01/18/
[김중배 칼럼] 김중배칼럼 한국건축신문 2019/01/08/
[김중배 칼럼] 김중배 칼럼 한국건축신문 2019/01/02/
광고
배너
배너
“소비자들은 모르는 ‘LED조명기구’의 비밀을 공개한다” / 한국건축신문
2019년 한국 조명산업과 조명시장 大전망 / 한국건축신문
친환경 욕실 천장 전문업체 에코바스, 일체형 LED 욕실 천장으로 화제 / 한국건축신문
‘2019년 세계 조명산업과 조명시장 大 전망’ / 한국건축신문
LED조명?OLED조명?QLED조명,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 / 한국건축신문
LG전자, 스마트조명 앞세워 국내 LED 조명시장 공략 / 한국건축신문
공간세라믹, 실내 인테리어 전용 점토벽돌 ‘일라이트 힐링 에코타일’ 개발 / 한국건축신문
청주시 흥덕구, 건축물 철거·멸실 신고 규정 강화 / 한국건축신문
TI, 차세대 SimpleLink SensorTag 개발 키트 발표 / 한국건축신문
“한국 LED산업은 왜 중국처럼 세계시장을 장악하지 못 했을까?” / 한국건축신문
개인보호정책회사소개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제호 : 한국건축신문ㅣ등록일 : 2009년 10월 14일ㅣ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0988ㅣ창간일 : 2010년 12월 20일ㅣ발행일 : 매주 월요일ㅣ발행인, 편집인 : 김중배ㅣ발행소 : 조인미디어그룹ㅣ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50길 14 다리빌딩 3층ㅣ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2008-서울용산-0292호ㅣ개인정보관리책임자: 변창수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배ㅣ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제2000-1호에 따른 사업자 등록번호 안내 : 114-03-70752ㅣ대표전화 : 02-792-7080ㅣ팩스 : 02-792-7087ㅣE-mail : joinnews.daum.netㅣCopyright ⓒ 2019 조인미디어그룹, 한국건축신문ㅣ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