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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4회 '대한민국조명대상' 조명산업부문(옥외조명부문) 大賞
김 광 우 룩스플랜(주) 대표이사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20/02/25 [16:20]

 

▲ 김광우 룩스플랜(주) 대표이사. 김광우 대표이사는 “룩스플랜의 제품은 모두 ‘인증’을 취득한다”고 설명했다.(사진=이권병 작가)     © 한국건축신문

현재 국내 옥외용 조명기구 제조업계에는 수많은 업체들이 뛰어들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그 업체의 수는 최소한 2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로 고밀도, 고강도 경쟁이 일어나는 곳이 바로 국내 옥외용 조명기구 제조업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국내 옥외용 조명기구 제조업계에서 업체 간의 우열을 가리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특히 제품의 제작에 투입되는 조명 기술과 부품, 디자인의 수준이 거의 평준화 단계에 도달한 현실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게다가 많은 국내 옥외용 조명기구 제조업체들이 부품의 대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해 온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판단의 기준을 세우기는 더욱 어려워진다.


이런 상황 속에서 심사위원들이 룩스플랜(주)를 ‘제4회 대한민국 조명대상’의 옥외조명부문 대상(大賞) 수상 업체로 선정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인증’에 대한 접근방식이 남다르게 보였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룩스플랜(주)에서 만드는 제품에 대해서는 모두 ‘인증’을 취득한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붙잡은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김광우 룩스플랜(주) 대표이사는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에 각별한 신경을 쓰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은 어떤 업체나 다 하는 일이다. 그렇지만 생산하는 제품에 대해서 모두 ‘인증’을 취득하는 업체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인증’이란 곧 ‘신뢰’를 의미한다. 이 세상에 알고서도 믿을 수 없는 제품을 구입하는 업체나 소비자는 없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실 요즘 국내 조명업계는 일종의 ‘신뢰성 위기’에 빠져 있다고 해서 결코 지나친 말이 아니다. 단적인 예로, ‘안잔인증’을 취득하지 않은 채 유통되는 제품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가 바로 조명업계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다.


이런 현실 속에서 “그래도 우리가 만드는 제품은 ‘인증’만은 제대로 받는다”는 업체가 등장한 것은 상당히 신선해 보이는 일이다.


‘인증’을 받지 않는 조명 업체 = 신뢰할 수 없는 업체 = 소비자의 권익을 해치는 업체 = 조명업계를 직업윤리가 없는 업체가 난무하는 곳으로 만드는 업체 = 조명산업의 발전에 지장을 주는 업체라는 등식이 거의 틀림없이 성립하는 국내 조명업계에서 그래도 “인증은 받는다”는 룩스플랜이 앞으로 ‘한 모금 청량한 물과 같은 역할’을 담당해주기를 기대한다.
/김중배 大記者  

 

기사입력: 2020/02/25 [16:20]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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