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브 무라노 글라스에서 '고토 컬렉션' 선보였다.(사진제공=웨이브 무라노 글라스) © 한국건축신문 |
|
지구상에서 유리를 가장 잘 다루는 업체들이 모여 있는 곳이 바로 이탈리아 베니스에 있는 무라노(Murano) 섬이다. 무라노 섬에서는 베네치아가 새로 생긴 때로부터 지금까지 유리공예를 다뤄온 수많은 장인기업들을 만날 수가 있다.
이런 무라노 섬에 자리 잡고 있는 유리공예기업 웨이브 무라노 글라스(Wave Murano Glass)가 최근 ‘고토 컬렉션(Goto Collection)'을 선보였다.
여기서 말하는 ‘고토(Goto)’란 컵을 뜻하는 베네치아의 방언이다. 그런 만큼 ‘고토 컬렉션’은 유리 장인이 자신의 예술적인 마음으로 제작한 전형적인 술잔을 연상시킨다. 뜨거운 용광로(1000 ° C) 앞에서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유리 장인은 많은 물과 와인을 마시며 이 ‘고토 컬렉션’을 제작했다.
웨이브 무라노 글라스의 ‘고토 컬렉션’을 사용하면 식탁에 진정한 이탈리아 유리공예 예술의 가치를 선사한다. 고토 컬렉션은 다양한 크기와 색상, 디자인으로 공급된다. 크기는 컵의 높이에 따라서 작은 것(H : 8cm), 중간(H : 11cm), 큰 것(H : 13cm) 등 3종류가 있다. /박소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