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안내무료기사정부뉴스지자체뉴스건축업계뉴스자재업계뉴스업체정보자재정보건축DB조경뉴스
전체기사 사설 알립니다 뉴스 인사이드 김중배칼럼 발행인초청인터뷰 기획과 분석 기획취재 화제 오피니언 포토뉴스 신제품정보 사람과 사람들 단체뉴스 학교뉴스 공모전뉴스 전시회뉴스 행사소식 세미나뉴스 건설뉴스 인테리어뉴스 전기뉴스 조명뉴스 소방뉴스 조경뉴스 공공디자인뉴스 도시경관뉴스 법률뉴스 정책뉴스 인증뉴스 중소기업뉴스 소비자정보 건축가 초대석 프로젝트 조명디자인 기자수첩 해외뉴스 전국뉴스 신간안내
편집  2024.06.12 [11:57]
HOME > 지자체뉴스 > 대전시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대전시 유성구, 육아지원시설‘아가랑도서관’오픈
대전 유일의 임신·출산·육아에 특화된 공공시설 … LED조명 설치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21/01/19 [08:55]

 

▲ ‘아가랑도서관’의 내부 모습.(사진제공=대전시 유성구청)     © 한국건축신문

요즘 한국에서는 출산율이 급속하게 낮아져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출산율 저하 현상에서 벗어나려면 젊은 부부들에게 주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사회적인 인프라를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인 대전시 유성구가 출산과 육아 지원시설인 ‘아가랑도서관’을 오픈했다.‘아가랑도서관’은 대전시 유성구 반석지구에 기부채납 형태로 들어선 대전 유일의 임신·출산·육아에 특화된 공공시설이다.


◆초보 부모들의 육아 첫걸음 도와
‘아가랑도서관’은 지상 4층, 연면적 995.61㎡ 규모로 건설됐다. 도서관의 내부는 자료실, 강의실, 휴게 및 수유공간은 물론 ‘육아 품앗이’의 중심역할을 할 공동 육아 나눔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료실은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전문자료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영아와 유아 가정을 위해서 ‘맘 편한 도서대출 서비스’제도를 도입해 젊은 주부들이 신청한 책을 안전하게 택배로 대출해준다.


이와 함께 태교 교실, 예비 부모 교육, 임산부 독서회 등 다양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보 부모들의 육아 첫걸음을 돕는다.


특히 부모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공동 육아 나눔터를 조성해 공적 돌봄 체계가 아닌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 방식을 모델로 한 ‘육아 품앗이’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것은 한국의 전통 미풍양속인 ‘품앗이’라는 콘셉트를 아이 키우기에 접목한 것으로, 마을 구성원이 아이 키우기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육아공동체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대전시 유성구는 ‘육아 품앗이’가 맞벌이 가정의 보육 부담을 덜어주고 나아가 출산과 보육을 장려하는 등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와 LED조명 도입
한편 ‘아가랑도서관’은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시설이라는 점에 초점을 두고 인테리어와 조명 설계를 실시했다. 우선 건축적으로는 넓은 창을 많이 도입해서 자연광인 햇빛이 실내로 충분하게 흘러 들어오도록 해주었다. 실내 마감재와 가구의 자재로는 패브릭과 원목을 최대한 도입해서 한결 온화하고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조명은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난 LED 조명기구를 중심으로 설계해서 에너지 절약효과를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명기구의 배광각을 조절해서 조명기구로부터 나온 빛이 직접 이용자의 눈에 비춰지지 않도록 했다. 조명기구에서 나온 빛이 직접 사람의 눈을 비추게 되면 글레어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까닭이다. 


이런 인테리어와 조명 디자인을 실시한 결과 ‘아가랑도서관’은 아기를 출산한 젊은 주부들이 마음 놓고 찾을 수 있는 장소가 되었다.

/박소원 기자

 

 

기사입력: 2021/01/19 [08:55]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관련기사목록
[ 대전시 유성구] 대전시 유성구, 육아지원시설‘아가랑도서관’오픈 한국건축신문 2021/01/19/
[ 대전시 유성구] 대전시, 유성구 노은3동에 새로운 랜드마크 ‘우리동네 알리미 간판’ 설치 한국건축신문 2020/08/21/
포토뉴스 신제품정보
호텔 말롯 로마
지난해 ‘조명업계 매출 상위 10대 업체’ 간 ‘순위경쟁’치열했다 / 한국건축신문
“소비자들은 모르는 ‘LED조명기구’의 비밀을 공개한다” / 한국건축신문
최근 활발한 ‘기업 간 전략적 제휴’ … 득(得)일까? 독(毒)일까? / 한국건축신문
일룸, ‘일룸·LG지인 모델하우스 쇼룸’ 오픈 / 한국건축신문
‘한국의 관문’ 인천공항·김포공항, 건축과 조명으로 주목 받아 / 한국건축신문
조명의 문제아‘불쾌글레어’, 어떻게 예방해야 하나? / 한국건축신문
갈수록 넓어지는 ‘LED조명’의 영역 / 한국건축신문
역삼 아크 플레이스 퍼블릭 스페이스 리뉴얼 / 한국건축신문
대전시 서구, 둔산3동 주민센터 LED전등 교체사업 실시 / 한국건축신문
“저무는 ‘코로나 2번째 해’, 조명업계에 남긴 상처가 너무 크다” / 한국건축신문
개인보호정책회사소개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제호 : 한국건축신문ㅣ등록일 : 2009년 10월 14일ㅣ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0988ㅣ창간일 : 2010년 12월 20일ㅣ발행일 : 매주 월요일ㅣ발행인, 편집인 : 김중배ㅣ발행소 : 조인미디어그룹ㅣ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50길 14 다리빌딩 3층ㅣ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2008-서울용산-0292호ㅣ개인정보관리책임자: 변창수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배ㅣ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제2000-1호에 따른 사업자 등록번호 안내 : 114-03-70752ㅣ대표전화 : 02-792-7080ㅣ팩스 : 02-792-7087ㅣE-mail : joinnews.daum.netㅣCopyright ⓒ 2019 조인미디어그룹, 한국건축신문ㅣ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