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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아레조의 까사 G103(CASA G103 Arezzo)
색채가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어떻게 사용되는가를 잘 보여주는 프로젝트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21/04/16 [10:54]

 

▲ 이탈리아  까사 G103의 내부 모습.(사진제공=프란체스카 파글리아이)          © 한국건축신문

위치 : 이탈리아 아레조 카스티글리온 피오렌티노(Castiglion Fiorentino (Ar))
종류 : 개인 주택
면적 : 450㎡.
건설 회사 : 에딜피(Edil P.).
인테리어 디자인 : 스튜디오 스베티 아키텍쳐(Studio Svetti Architecture).
건축가 : 엠마누엘 스베티(Emanuele Svetti).
조명 및 자동화설비 : 그라지엘라 스마트기술(Graziella Smart Technology).
글 : 김중배. 조명과 인테리어 발행인 겸 편집인. 조명평론가.
사진 제공 : 프란체스카 파글리아이(Francesca Pagliai).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색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색채는 인테리어 공간의 분위기와 느낌을 결정한다.

 

그리고 인테리어 공간의 분위기와 느낌은 이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심리와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색채계획을 인테리어 디자인의 핵심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런 색채가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어떻게 사용되는가를 잘 보여주는 프로젝트가 바로 이탈리아 아레조  카스티글리온 피오렌티노(Castiglion Fiorentino (Ar))에서 실시된 개인 주택인 까사 G103이다.


이 인테리어 디자인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색채는 흰색과 검은 색이다. 동양 철학 중 하나인 중국의 음양오행설에 따르면 흰색과 검은 색은 음과 양의 융합을 나타내며, 변형과 진화의 색상으로 해석된다.


이 주택에 이런 의미를 가진 흰색과 검은 색을 사용한 이유는 이 주택의 소유자가 남녀 2명으로 구성된 부부에서 자녀가 딸린 가족으로 변화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음양의 전환은 두 가지 색상의 결합으로 변환된다. 음양이 균형을 이루는 상태를 태(太 : Tao)라고 한다.


이처럼 서로 정반대의 의미를 지닌 2가지 색상을 기반으로 이 집의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은 단순한 스타일 연습이 아니다.

 

그것은 미적, 상징적, 고풍스러운 이미지에 뿌리를 둔 디자인적인 선택이다. 그것은 무의식적으로 사람의 내부에 공명하여 모든 것이 시작되고 변형되는 극도의 힘을 전달한다.

 

◆음과 양의 조화를 시도한 주택 디자인 사례
원래 이 집은 하나의 단독 주택이었다. 그러나 집이 두 개의 부동산 단위로 분할되면서 구조 조정의 대상이 되었다.


분할의 대상은 건물의 남쪽 부분이었다. 이곳에는 가족 단위의 다양한 일상 단계, 서비스 공간과 차고가 있는 지하, 주간 활동을 위한 1층의 거실, 주방 및 식사 공간, 마지막으로 1층을 표현하는 세 가지 다른 수준으로 펼쳐지는 거주지를 생성하기 위한 침실 전용 공간이 마련됐다.


실내 분위기는 벨벳 터치가 있는 흰색 표면과 진한 검정색 새틴으로 칠해진 나무 오크 바닥으로 구별된다.

 

이런 색채계획과 마감재계획은 극단적인 형식의 엄격함과 선의 청결함을 특징으로 한다. 여기에 스튜디오 디자인 가구를 포함시켜서 때때로 혼란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순간을 만들어낸다.

/ 김중배 大記者, 조명평론가

 

 

 

기사입력: 2021/04/16 [10:54]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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