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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향상과 쾌적한 작업환경을 달성한 공장"의 조명 사례
에어레아 스파(Aerea Spa) 본사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21/04/23 [10:04]

 

▲ 이탈리아 에어레아 스파(Aerea Spa) 본사의 내부 모습.(사진제공=조셉 디 파스칼레)     © 한국건축신문

위치 : 이탈리아 코모 지방(Como Region)의 투라테(Turate).
종류 : 본사 및 생산 공장.
클라이언트 : 에어레아 스파(Aerea Spa) 본사.
디자인 : 이탈리아 밀라노 스튜디오 제이디피 아키텍츠(Studio JDP Architects)
프로토 타입 : 조셉 디 파스칼레(Joseph Di Pasquale)
글 : 김중배. 조명과 인테리어 발행인 겸 편집인. 조명평론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스튜디오 제이디피 아키텍츠(JDP Architects)는 수년에 걸쳐서 가장 중요한 건축 및 도시계획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구체화한 곳이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꼬모 지방(Como Region)의 투라테(Turate)에서 건축가 조셉 디 파스칼레(Joseph Di Pasquale)가 완료한 에어레아 스파(Aerea Spa) 본사 프로젝트를 꼽을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본사의 기능을 뛰어 넘는 건물’을 만들겠다는 클라이언트의 목표를 해석하고 이것을 현실로 변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프로젝트는 진정한 산업 건축, 즉 재료의 가공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장소로서 공장이 사회에서 담당하는 주요 역할을 대표할 수 있는 건물을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흔히 공장은 산업적인 맥락에서 읽히고 결과적으로 국가의 부를 창출하는 장소로 설명된다.


특히 사무실 건물의 파사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기능과 발전을 위한 대체불가능하고 근본적인 시민 역할에 대한 인식을 표현한다.


이 프로젝트는 르네상스 시대에 단단한 돌(Solid stone)처럼 가장 견고하고 지속적인 형태라고 생각됐던  '마름돌'(Bugnato)의 고전적인 형태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리고 이 영감을 적절하게 재검토해서 건물의 건축 양식에 현대성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서 말하는 현대성이란 역동성과 밝음을 의미한다.

 

◆생산적인 건물의 존엄성을 표현
이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건축가 조셉 디 파스칼레(Joseph Di Pasquale)는 ‘건축가의 비전’에서 “산업 건물은 영토와 영토에 의한 부의 창출로 이해되는 생산의 존엄성을 나타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건축가로서 선언합니다.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포스트 글로벌리스트 시대에 생산적인 활동이 도시 생활에서 다시 중심적인 역할을 맡아야 합니다.


또한 국가에서 생산 활동이 점차적으로 상호 관련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성숙한 산업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프로젝트는 생산적인 건물을 어떻게 건축적으로 표현할 것인가에 대한 건축가의 고민을 엿보게 한다. 특히 생산적인 건물의 중요성에 대한 강조, 그리고 기존의 공장 설계 및 시공 관행에서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셉 디 파스칼레(Joseph Di Pasquale)는 "건축가는 생산적인 건물과 일반적인 작업장은 종종 많은 사람들이 삶의 대부분을 보내는 장소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건축가는 이러한 장소를 많은 사람들이 생활하고 일하며 직업적인 관계를 돌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은 건축가에게 필수적인 윤리적 의무입니다."라고 밝혔다.

/ 김중배. 조명과 인테리어 발행인 겸 편집인. 조명평론가.

 

 

기사입력: 2021/04/23 [10:04]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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