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안내무료기사정부뉴스지자체뉴스건축업계뉴스자재업계뉴스업체정보자재정보건축DB조경뉴스
전체기사 사설 알립니다 뉴스 인사이드 김중배칼럼 발행인초청인터뷰 기획과 분석 기획취재 화제 오피니언 포토뉴스 신제품정보 사람과 사람들 단체뉴스 학교뉴스 공모전뉴스 전시회뉴스 행사소식 세미나뉴스 건설뉴스 인테리어뉴스 전기뉴스 조명뉴스 소방뉴스 조경뉴스 공공디자인뉴스 도시경관뉴스 법률뉴스 정책뉴스 인증뉴스 중소기업뉴스 소비자정보 건축가 초대석 프로젝트 조명디자인 기자수첩 해외뉴스 전국뉴스 신간안내
편집  2024.06.12 [11:57]
HOME > 전시회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서울시, 서울디자인재단 DDP에서 ‘서울라이트’ 개최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미디어파사드 축제가 돼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22/01/07 [14:11]
▲ 서울시는 DDP에서 ‘서울라이트’전시회를 개최했다. 박제성 작가의 작품 '초현실 내 생명과 시간의 의미'이다.(사진제공=서울시청)     © 한국건축신문

세계 최대 비정형 건축물 DDP의 220m 외벽 전면에 초현실 세계가 펼쳐진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초월한 메타버스가 새로운 활동 무대로 떠오른 것처럼, DDP 외벽에 메타버스 공간을 구현해 서울과 역동하는 생명력, 그리고 전 세계에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화려한 빛과 미디어, 음악으로 선보인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 이경돈, 이하 재단)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펼쳐지는 대형 라이트쇼인 ‘서울라이트’를 12월 17일 오후 7시 개막한다. 이날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하루 4차례씩(매일 오후 7시~10시 정각) 서울의 밤을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는다. 

 

‘서울라이트’는 DDP 외벽 전면에 영상을 투사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미디어파사드 축제다. 2019년 12월 말 첫 선을 보인 ‘서울라이트’는 100만 명이 넘는 발길을 모으며 서울시 대표 겨울 축제이자 DDP 일대의 새로운 명물로 떠올랐다.

 

올 봄에는 아름다운 꽃과 새 생명이 움트는 자연을 담은 작품 ‘희망의 빛’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관람을 위해 DDP홈페이지(www.ddp.or.kr)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지정된 관람석에서 회당 99명으로 관람인원을 한정한다. 예약은 12월 10일부터 가능하다. 

 

재단은 미디어아트로 구현된 가상 세계에서 코로나로 지친 서울시민과 전 세계인을 위로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인간과 기술이 조화를 이뤄 함께 전진하며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3회를 맞는 올해 ‘서울라이트’의 주제는 ‘다시 뛰는 서울, 함께 하는 DDP’다. 메인 작품은 미디어아티스트이자 서울대 교수인 박제성 작가의 ‘자각몽 - 다섯가지 색’이다. 

 

이 작품은 DDP 외벽에 구현한 메타버스 공간에 블랙(빛이 없는 우주),  그린(생명체로서의 서울), 화이트(메타버스라는 초현실적 생태계), 레드(메타버스 안의 에너지와 생명력), 블루(기술과 인간의 진화) 다섯 가지 색을 테마로한 다양한 기법의 미디어아트를 12분에 걸쳐 선보인다. 

 

작가는 이번 작품을 메타버스와 미디어아트의 융합장르인 ‘메타바이오아트’로 새롭게 규정했다.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을 통해 코로나를 계기로 다시금 주목받는 생명의 가치를 표현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작품 제작 과정에 AI기술이 접목됐다. 작가가 인문학적 시와 이미지를 학습시킨 AI가 이것을 재해석해 새로운 영상으로 만들어냈다.

 

작가는 ‘생명이란 무엇인가?’ ‘인공지능 로봇, 서울, DDP를 생물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같은 다양한 화두를 전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올해는 DDP 외벽뿐 아니라 DDP의 뒤편의 공원도 ‘서울라이트’의 무대가 된다. 공원의 슬로프를 따라 2m 높이의 라이팅 트리 100개가 설치돼 ‘빛의 정원’으로 재탄생, 12월 17일부터 만날 수 있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을 나누자는 의미로 나무 주변에서 박수를 치거나 희망의 메시지를 외치면 센서가 이를 감지, 마치 나무가 생명을 얻은 듯 좌우로 움직이며 다양한 컬러로 주변을 밝힌다. 

 

빛의 정원은 서울디자인재단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사가 협업해 조성되며, ‘아멕스와 함께하는 DDP 빛의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상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DDP의 새로운 야경 명소이자 대표 포토 스팟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빛의 정원 전체가 파란빛으로 빛나는 아멕스 모먼트와 기념품 증정 행사 등 아멕스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18일에는  ‘DDP포럼_서울라이트’가 DDP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2021 서울라이트 메인작가 박제성과 뇌과학자인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안무가 차진엽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메타바이오아트와 몸’ 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포럼은 DDP 유튜브(www.youtube.com/user/ddpseoul)를 통해 생중계돼 누구나 볼 수 있다. 

 

포럼에서는 코로나 시대에 팬데믹을 경험한 인류가 메타버스를 구축하며 물리 공간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과 동시에 몸을 움직이며 현실적인 공간에서 살아가야 하는 한계에 대해 논한다. 

 

또한 올해 서울라이트를 준비한 작가들의 뒷이야기와 220미터의 거대한 캔버스에 작품을 펼치기 위해 겪었던 시행 착오와 기술적 노하우는 추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라이트’의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최고의 스트릿댄서이자 안무가인 리아킴의 파워넘치는 댄스를 모션데이터로 변환한 미디어아트 ‘빅 무브 with Lia KIM’가 내년 1월~2월 중순 찾아온다. 

 

박진배 서울디자인재단 서울라이트사무국장은 “서울라이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다시 도약하기 위한 희망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기사입력: 2022/01/07 [14:11]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관련기사목록
[ ‘서울라이트’] 서울시, 서울디자인재단 DDP에서 ‘서울라이트’ 개최 한국건축신문 2022/01/07/
포토뉴스 신제품정보
호텔 말롯 로마
지난해 ‘조명업계 매출 상위 10대 업체’ 간 ‘순위경쟁’치열했다 / 한국건축신문
“소비자들은 모르는 ‘LED조명기구’의 비밀을 공개한다” / 한국건축신문
최근 활발한 ‘기업 간 전략적 제휴’ … 득(得)일까? 독(毒)일까? / 한국건축신문
일룸, ‘일룸·LG지인 모델하우스 쇼룸’ 오픈 / 한국건축신문
‘한국의 관문’ 인천공항·김포공항, 건축과 조명으로 주목 받아 / 한국건축신문
조명의 문제아‘불쾌글레어’, 어떻게 예방해야 하나? / 한국건축신문
갈수록 넓어지는 ‘LED조명’의 영역 / 한국건축신문
역삼 아크 플레이스 퍼블릭 스페이스 리뉴얼 / 한국건축신문
대전시 서구, 둔산3동 주민센터 LED전등 교체사업 실시 / 한국건축신문
“저무는 ‘코로나 2번째 해’, 조명업계에 남긴 상처가 너무 크다” / 한국건축신문
개인보호정책회사소개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제호 : 한국건축신문ㅣ등록일 : 2009년 10월 14일ㅣ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0988ㅣ창간일 : 2010년 12월 20일ㅣ발행일 : 매주 월요일ㅣ발행인, 편집인 : 김중배ㅣ발행소 : 조인미디어그룹ㅣ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50길 14 다리빌딩 3층ㅣ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2008-서울용산-0292호ㅣ개인정보관리책임자: 변창수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배ㅣ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제2000-1호에 따른 사업자 등록번호 안내 : 114-03-70752ㅣ대표전화 : 02-792-7080ㅣ팩스 : 02-792-7087ㅣE-mail : joinnews.daum.netㅣCopyright ⓒ 2019 조인미디어그룹, 한국건축신문ㅣ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