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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시장 개척 위해 애쓰는 LED조명 무역 컨설팅업체 디케이에스 안우승 대표
“세심한 부분까지 현지화해야 LED조명 수출길 열릴 것”
한국건축신문 기사입력  2013/03/18 [13:29]
▲ 국내 LED조명 업체들의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디케이에스 안우승 대표.    


 
최근 관련업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LED 조명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12조원에서 올해 21조원, 2015년 41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전체 조명에서 LED 조명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9%에서 올해 15%로 늘어나 2014년 28%, 2018년에는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이러한 LED조명 시장의 확대 전망은 세계 주요국의 백열등 규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서 비롯된다. LED조명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장려하고 있는 만큼, LED조명 시장의 확대는 늦고 빠름에 차이일 뿐 기정사실이라는 시장의 의견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일본은 원전사태로 인한 전력 부족 현상 때문에 LED조명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 있는 상태다. 일본은 2011년에 이미 LED조명 시장이 백열전구 시장의 시장을 대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일본의 LED조명 수요 급증에 따라 국내 LED조명 관련 업체도 일본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하지만 소수의 업체만이 일본 현지 시장에 적응하여 성과를 거뒀을 뿐 대부분의 업체가 일본시장에 원활하게 적응하지 못하고 기대만큼의 실적을 올리지는 못하고 있다.

LED조명 무역 컨설팅 업체인 (주)디케이에스의 안우승 대표이사는 국내의 LED조명 업체들이 일본 시장에서 수출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현재 한국의 LED조명 제품은 예전에 비해 인지도가 많이 낮아져 있는 상태이다. 일본의 LED조명 시장에서 한국의 제품을 선호하던 시기가 몇 번 있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한국의 LED조명 업체들은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놓쳐버렸다.

 

일본 시장에 전략적으로 침투해서 현지화 단계를 진행하지 않고, 단순히 단발성으로 물건을 판매하기 위한 수출 활동에 그쳤기 때문이다.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품질 문제, 선호 디자인, 현지 거래처와의 커뮤니케이션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은데 이러한 부분이 많이 부족했다”라고 안우승 대표는 설명하며 한국의 LED조명 업체가 일본 시장 침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또한, 안우승 대표는 “오랜 시간 일본의 조명회사와 많은 업무를 공유하면서 일본시장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일본의 조명 업체들이 한국의 조명 업체들에게 바라는 점은 긴밀한 협력이다. 일본의 소비자와 시장이 원하는 LED조명을 이해하고 제작해줄 수 있으면서도 서로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그런 한국 업체들을 일본의 LED조명 산업에서 필요로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그는 “모든 비즈니스를 단발성으로 끝내서는 안 된다. 하나의 시작이 더욱 큰 기회를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물건 판매 자체만을 봐서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 물건의 판매와 관계돼서 일어나는 모든 주변 정황과 그에 따른 여파까지 생각해야 한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비즈니스와는 차별을 두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수출 활동만이 성공과 발전을 보장해줄 것이다”라며 물건을 판매하는 형식의 수출 활동이 아닌,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형성하고자 노력하는 풍토가 국내 LED조명 산업에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영준 news@koreanlighting.com

기사입력: 2013/03/18 [13:29]  최종편집: ⓒ architectur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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