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 힐링 스포라이트 알고리즘 구성도.(사진제공=가천대학교) © 한국건축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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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천대학교 메디컬 캠퍼스 내부에 정적 요가룸과 동적 요가룸이 만들어지는 중이며 환경 조성 후 본격적인 실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광융합 힐링 스포라이트 플랫폼’은 라이트 테라피와 아로마 테라피를 적용한 우울 스트레스 판단 알고리즘 기반의 요가용 스포라이트 플랫폼이다.
스포라이트는 ‘Sports’와 ‘Light’의 합성어로 빛을 통해 개인별 상태에 가장 적합한 요가 운동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신체·정서적 건강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운동시설 중심의 신체적 건강 케어에서 정신적·정서적 건강 케어를 적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팀은 플랫폼 구축 사업을 위한 첫 단계로 우울 스트레스 판단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뇌파 측정과 요가 및 라이트 테라피 처방 실험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울 및 스트레스 지수를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옴니씨앤에스의 뇌파측정기기와 설문조사를 통한 측정이 이뤄질 계획이다.
운동 및 라이트 테라피 처방 전후로 우울 및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알고리즘 개발과 요가 스포라이트 테라피 기기 개발이 시작된다. 사용자 개인정보, 건강정보, 선호정보를 이용해 요가 스포라이트 테라피 처방전이 생성되며 생성된 처방전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연구 책임을 맡은 이은석 가천대학교 교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한 실험을 위해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지킬 예정”이라며 “광융합 힐링 스포라이트 플랫폼이 피트니스 센터를 넘어서 가정에서도 사용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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