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 순회공연.(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 한국건축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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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 조성완)가 올해도 전국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 순회공연을 이어간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4월 9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새울림홀에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5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9년도 전기안전 체험 뮤지컬 공연의 첫 무대를 열었다.
전기안전 체험뮤지컬은 공사가 매년 펼치고 있는 생애주기별 안심맞춤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다. 2006년 처음 무대의 막을 올린 후, 올해로 14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전국에 걸쳐, 2천700여 회 이상 공연하며 30만여 명의 어린이 관객들을 만나왔다.
올해 전기안전 뮤지컬은 EBS교육방송의 어린이 인기프로그램인 '두다다쿵' 주인공들을 모델로 삼았다. 생활에서 접하는 각종 전기기기의 안전사용 요령을 상황극에 담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전국 순회공연에 앞서 열린 이날 공연에서는 전기안전 홍보대사이자, 교육방송(EBS) 인기 캐릭터인 '번개맨'이 특별 출연, 어린이들과 전기안전 OX퀴즈 등을 함께 풀며 큰 환호를 받았다.
공연을 마련한 권순천 홍보실장은 "어린이 안전이 나라의 미래에 싹을 틔우는 일"이라며, "어린이들이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 활동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기안전 체험뮤지컬은 올해도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 200개 이상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연 무대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소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