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광산업진흥회가 2019년에 참가한 해외 전시회의 상담 모습.(사진제공=한국광산업진흥회) © 한국건축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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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 이재형)는 2월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최대 광융합산업 전시회 중 하나인 ‘Photonics West 2020(샌프란시스코)’에 한국광산업진흥회 우수 광융합산업체 회원사 중심으로 구성된 13개사와 함께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참가업체들의 미주 지역 광융합 통신 분야 마케팅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광통신융합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참여기업별 독립된 전시 영역과 바이어 수출 상담 공간을 제공했으며. 엄격한 선정평가를 거쳐 선발된 참여기업에게는 90%의 전시 부스 비용과 전시회 참가비 등 제반 비용은 물론, 원활한 수출상담 지원을 위한 전문 통역사도 지원했다.
◆‘Photonics West 2020’에 한국관 마련해 참가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지난 3년 동안 미주 지역 광융합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해 해당 지역 대상 마케팅 지원활동을 강화했다. 그 결과 세계 주요 광통신 ICT 및 광융합 전시회 중 하나인 ‘Photonics West 2020(샌프란시스코)’에 한국관(KAPID PAVILION)을 자리매김시켰다. 그 결과 주요 학회 인사 및 바이어들로부터 매년 국내 참여기업의 제품 및 신기술과 관련해서 사전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공동관에 직접 방문코자 하는 광통신 및 광융합 관련 관계자들이 급증하고 진흥회 공동관 내에서 많은 비즈니스 상담, 계약 및 MOU 등이 체결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가장 큰 성과가 기대되는 참여기업은 ㈜퀄리타스반도체이다. 광통신 전문 업체 ㈜퀄리타스반도체는 이번 전시회 기간 내 자체 개발한 신제품 8K UHD급 영상전송을 위한 광통신 칩셋(Optical Interconnect Chipset for 8K Display)를 선보임으로써 광통신 ICT 관계자들에게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기술 및 제품 관련 업무협의가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앞으로 납품 계약 관련 세부적인 내용은 별도 협의를 통해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매년 약 150개 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 한국광산업진흥회는 ‘Photonics West’ 전시회를 비롯해 매년 광 ICT, LED 융합조명, 광소재·부품 등 분야별 유망 국제 전시회에 6개 이상 공동관을 구성하며, 해외 수출상담회도 4개 이상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매년 약 150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으며, 향후 독일 건축조명박람회(3월), 미국 광통신전시회(3월), 싱가포르 광통신 전시회(6월), ECOC(9월) 등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및 시장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현지에서 발굴된 유망 바이어를 국내에서 개최될 ‘2020 국제 광융합 비즈니스 페어’(8월)와 ‘광융합 산업 로드쇼’(11월)에 초청해 두 전시회의 성과를 연계시키고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중점 추진 중에 있다.
더 나아가, 한국광산업진흥회는 2020년에 신규로 추진이 예정된 ‘광융합제품 글로벌 보급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광융합 솔루션 제품의 글로벌 시장 시범설치 지원으로 광융합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제품 시험인증 등 광융합 솔루션 모델링 결과물을 해외현지에 적용하고 조건부 시범설치 계약 체결을 통한 시범사업 추진 및 현지 홍보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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