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케이션 그룹 커뮤니크 용산에 ‘컴컴 베이커리카페’를 리뉴얼 오픈.(사진제공=커뮤니케이션 그룹) © 한국건축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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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그룹 커뮤니크(대표 : 신명) 용산 사옥 1층에 위치한 ‘컴컴(Comm Comm) 베이커리카페’가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리뉴얼 콘셉트는 ‘커피와 손님이 채우는 공간’으로 손님들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에 집중하고 편안히 머물 수 있도록 내부를 우드 톤의 내추럴 컬러와 따뜻한 조명으로 채웠다.
공간 가운데 자리 잡은 기다란 테이블과 우측에 마련된 미니 정원은 시각적 재미를 주는데 공간을 여유롭게 쓰고 싶어 하는 손님을 위한 배려의 마음, 그리고 여럿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카페의 의지가 담겨있다.
지하에는 단체 손님을 위한 넓은 공간과 미팅룸이 마련돼 있다. 카페를 통해 대관이 가능하므로 단체 외의 또는 스터디 모임 공간이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한다.
‘컴컴베이커리카페’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든 빵과 음료이다. 매장 내 베이킹 룸을 보유하고 있어 매일 아침 직접 빵을 굽고 주변에 회사가 많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직장인들이 식사 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핑거 브레드를 주로 선보인다.
이번 리뉴얼과 함께 새롭게 출시한 ‘미니 큐브 파운드’는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총 4종(레몬, 흑당, 캬라멜, 무화과)으로 만날 수 있다. 음료 메뉴에도 변화가 생겼다. 메뉴 가짓수를 대폭 줄이는 대신 인기 메뉴의 맛을 더욱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에스프레소를 얼린 큐브에 연유와 우유가 들어가 커피의 풍미와 우유의 담백함, 연유의 달콤함을 극대화한 ‘돌체 큐브라떼’는 꼭 맛봐야 할 시그니처 메뉴이다.
‘컴컴베이커리카페’ 리뉴얼을 총괄한 커뮤니크의 신명 대표는 “2015년 커뮤니크가 용산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오픈한 컴컴베이커리카페가 만5년만에 새롭게 리뉴얼을 하게 됐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모던하고 세련되게 리뉴얼 된 컴컴베이커리카페에서 많은 분들이 비즈니스와 충만한 휴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컴컴베이커리카페는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 및 공휴일은 낮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휴무이다. 사옥 6층에 위치한 루프탑은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토요일 및 공휴일은 낮 12시부터 운영하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컴컴베이커리카페에 관한 더 자세한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 (instagram.com/commcomm_bakery_cafe/)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002년 설립된 커뮤니크는 PR컨설팅, 소셜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마케팅, 이벤트, CSR 등 광범위한 홍보영역을 아우르며 통합마케팅 시대 커뮤니케이션 리더로 비상하고 있는 중견 PR 기업이다.
커뮤니크는 브랜드와 소비자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통해 흥미로운 스토리와 임팩트있는 컨텐츠를 생산하는 컨텐츠 디벨로퍼, 움직이는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구축하기 위해 모바일과 온, 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채널을 공략하는 뉴미디어 챌린저 그리고 클라이언트의 ROI를 극대화시켜내는 전략적인 통합 마케팅 플래너로서 혁신적이고 전문적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 나이키, 하이네켄, CJ, BMW 등의 브랜드들과 함께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통합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월드키친 코렐, 힐리앤서스, CH 캐롤리나 헤레라, 트리아뷰티, 신라면세점, 랑예 운트 죄네 등 클라이언트를 영입해 돈독한 신뢰의 관계를 구축해나감과 동시에 설화문화전, 대관령국제음악제, 양양K-POP, Asia Fashion Exchange와 같이 문화 영역의 굵직한 이슈들을 최고의 퍼포먼스로 이끌어나가고 있다.
클라이언트보다 더 많이 생각하고 연구하여 브랜드와 함께 열정의 순간을 보내고 있는 커뮤니크에 아모레퍼시픽은 2012년 올해의 파트너상을, 대관령국제음악제는 2013년 공로상을 수여한 바 있다
◆‘컴컴베이커리카페’와 조명
‘컴컴(Comm Comm) 베이커리카페’는 ‘커피와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을 추구한 곳이다. 이런 디자인콘셉트를 실천한 도구는 원목의 내추럴 컬러와 따뜻한 느낌의 조명이다.
그밖에 주목할 만한 점은 간결함, 차분함, 그리고 튀지 않는 공간이다. 이런 점들은 이곳이 말 그대로 ‘사람 중심의 공간(POS : People-oriented space)’임을 보여준다.
사실 그동안 많은 공간은 사람보다 공간 자체가 더 튀어 보이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그런 공간 안에서 사람은 하나의 장식품이나 소품과 같았다. 그런 흐름에 반대하면서 나타난 것이 바로 ‘사람 중심의 공간’이다.
너무 많은 것이 아니라 적당하게 적은 것이 이곳의 미덕이다. 그것은 인테리어도, 조명도 마찬가지다. 적게 채움으로써 사람들을 돋보이게 하는 방법이란 어떤 것인지 이곳은 보여주고 있다.
/김중배 대기자(大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