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렌탈기업 중 하나인 코웨이가 LED마스크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홈뷰티 시장에 진출했다는 소식이다.
이 기사를 보도한 언론매체의 기사 내용에 따르면, 코웨이는 이 제품을 자기 회사의 화장품 브랜드인 ‘리엔케이’를 통해서 출시했다고 한다. 이 제품은 4가지 LED 파장을 통해 피부 유형에 따라 맞춤형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웨이에서는 이 제품을 앞세워서 홈뷰티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LED마스크에 장착한 LED는 모두 720개에 달한다고 한다. 결코 적은 수량이 아니다. 코웨이는 녹색, 노랑색, 붉은색, 근적외선 등 4가지 빛을 내는 LED를 각각 180개씩 넣어서 피부 구석구석에 빛이 비출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눈에 해로울 수 있는 블루라이트를 배제해서 눈의 안전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코웨이가 특허를 받은 근잡광 확산기술을 적용해서 LED가 여러 겹의 면으로 확산, 반사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제품의 가격은 129만원이라고 한다.
한 동안 국내에서는 LED마스크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그러면서 크고 작은 업체들이 다양한 LED마스크를 개발해서 시장에 진출했다. 그러나 정부부처에서 LED마스크의 효과에 대해 의문을 표명하면서 빠르게 LED마스크 붐이 가라앉았다.
그 이후에도 LED마스크를 만들어 홈뷰티 시장에 진출한 업체들이 있다. 궁금한 것은 최근에 등장한 LED마스크들은 과거에 문제가 됐던 사항들을 기술적으로 충분하게 해결했을까 하는 점이다. ‘이런 문제는 아무래도 정부부처가 검증을 해서 국민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을 듯싶다. 정부부처는 그런 일을 하라고 있는 것이다.
새로 LED마스크 시장에 진출한 코웨이가 좋은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오래도록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 /김중배 大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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