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광산업진흥회는 활발한 비대면 마케팅으로 광산업 업체들의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광산업진흥회) © 한국건축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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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 정철동. 이하 ‘진흥회’)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비대면(언택트) 마케팅 지원’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광통신, LED, 레이저, 광소재·부품분야 등 전국 2000여개 광융합 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해외시장 진출지원 희망사업 수요조사를 12월 8일부터 28일까지 추진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비대면 마케팅으로 272억원의 수출실적 올려 비대면의 시대를 맞이해서 진흥회는 이번 수요조사를 계기로 단편적인 해외 마케팅 지원이 아니라 국내 광융합 산업체의 비대면 마케팅 지원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진흥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광융합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이 코로나 때문에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진흥회는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시장에 직접 진출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내 광융합 산업체 기업들의 수출 활로를 지원코자 지난해 1년 동안 비대면 방식의 해외마케팅 활동 지원을 위해 220여개 광융합 기업체에게 34억원 상당의 직접지원금을 지원했다.
그 결과 해외 현지 바이어 비대면 상담으로 272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마케팅 분야에서 단비와 같은 역할을 했다.
비대면 상담지원을 위해 진흥회는 지난 7월부터 비대면 온라인 상담 종합상황실을 구축하고 국내 광융합 산업체, 해외바이어, 진흥회 해외마케팅 센터 및 진흥회 직원이 상담에 참여해 4자간 상담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도출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추진 중에 있다.
◆다양한 수출 지원방안 추진 중 한편, 진흥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광융합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시험검사 및 인증 ▲해외 시범설치 사업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컨설팅(수출, 사업화 전략 수립 등) ▲해외물류비 지원 ▲글로벌 홍보체계 구축(동영상, 외국어 카탈로그, 홈페이지 제작) 지원 등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반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광산업진흥회의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코로나 영향 지속이 예상되는 가운데, 언텍트 마케팅 지원사업 강화를 통해 국내 광융합 산업체가 오프라인에서도 활발하게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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